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왼쪽)이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김종길 회장에게 ‘2018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 납부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이 올해도 어김없이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에 2018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를 냈다.
BNK경남은행은 30일 BNK부산은행과 공동으로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회장 김종길)에 ‘2018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이날 오후 BNK경남은행 본점을 찾은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김종길 회장에게 ‘2018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과 BNK부산은행이 함께 납부한 2018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 4000만원은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가 추진하는 각종 인도주의사업 재원으로 쓰이게 된다.
손교덕 은행장은 “대한적십자 특별회비는 소외되고 고통 받는 이웃을 보듬기 위한 나눔 실천이다. 사회각계각층 개인과 단체의 대한적십자 특별회비 납부 동참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과 BNK부산은행은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에 2018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한 것과 별도로 이튿날인 31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에 2018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 2000만원을 납부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이제 OTP는 지갑에 쏙”...카드형 미니 OTP 출시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고객의 소지 편의성 향상을 위해 일반카드 절반 크기의 ‘카드형 미니 OTP’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금융권 최초로 출시되는 부산은행의 ‘카드형 미니 OTP’는 가로 64mm, 세로 38mm, 두께 1mm 크기의 작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지갑 등에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토큰형 OTP에 비해 소지 편의성이 뛰어나다.
보안카드 확인 시 비밀번호와 함께 비밀번호 사용 가능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카드 LCD액정에 배터리 형식으로 표시하는 등 고객의 사용 편의도 고려했다.
‘카드형 미니 OTP’는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발급 가능하며 개인고객 및 기업고객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발급 비용은 7,000원으로 일반 카드형 OTP의 30~50% 수준이다.
BNK부산은행 한정욱 디지털금융본부장은 “부산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카드형 미니 OTP’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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