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채널A ‘서민갑부’ 캡쳐
1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자타공인 ‘철의 여인’ 박경화 씨가 출연했다.
고왔던 화장도 지우고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경화 씨는 “이걸 입으니까 몸이 가벼워진다. 이 복장이 제일 좋다”고 말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경화 씨가 향한 곳은 뜨거운 용광로에 무쇠를 녹였다.
쇳물과 뜨거운 사랑에 빠진 경화 씨는 “이걸로 밥 먹고 사니까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경화 씨는 무쇠 전통 가마솥을 만들고 있었다.
주물 일 7년 만에 근육까지 얻은 경화 씨는 “가마솥 만드는 국내 여성 1호일 것 같다.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