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대기측정망 1곳 신설, 노후 대기측정망 1곳 이전
환경연구원은 측정소 건물이 철거 예정이고 측정장비가 노후돼 지속적인 운영이 어려움에 따라 서귀포시 동홍동 측정소를 이전하는 한편 신규장비로 교체, 안정적인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도내 도시대기측정망은 현재 이도동, 연동, 동홍동, 성산읍 등 4곳이 운영되고 있다. 대정읍 지역에 측정망을 추가 설치되면 도내 대기오염물질 관리체계의 지역편중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대기측정망은 미세먼지, 오존을 포함한 5개 대기오염물질을 매시간 연속측정하고 있으며 ‘에어코리아’와 ‘제주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자료가 제공되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사업을 통해 측정소가 없던 서부지역 도민에게도 실시간으로 해당 지역 대기오염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노후장비 교체로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 대기오염 경보제의 효율적인 운영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ilyo9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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