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전경
[군포=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군포시, ‘이동 취업상담센터’ 운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군포시는 시민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이동 취업상담센터’를 20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동 취업상담센터’는 평소 개인일정․정보부족 등의 이유로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로,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관내 다중이용시설, 대형판매시설 등에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14시부터 17시까지이며 2월에는 ▲20일(산본도서관) ▲21일(이마트 트레이더스) ▲22일(중앙도서관) ▲23일(이마트) ▲26일(늘푸른복지관) ▲27일(다문화카페) ▲28일(시청민원실)에서 진행된다.
이곳에 군포시일자리센터 전문직업상담사 2명을 배치해 직업상담, 취업정보 제공, 구직등록 및 취업알선 등을 지원한다.
또 ‘채용박람회’, ‘승승장구 청년인턴사업’, ‘청년날개사업’ 등 시가 추진하는 각종 일자리사업과 일자리센터 활용 등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이동 취업상담센터를 비롯해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가 구직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펼쳐 시민 행복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포시, 해빙기 안전관리 합동점검 실시
군포시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오는 3월 30일까지 관내 재난 위험시설에 대한 해빙기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해마다 2~3월이 되면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하면서 지반구조가 약화돼 건설공사장, 축대, 옹벽 등의 붕괴사고가 빈번히 발생된다.
시는 군포시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개별법 적용을 받지 않는 고위험․대규모 시설물을 해빙기 집중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지난 5일부터 일제점검에 돌입했다.
점검대상은 건설현장․노후주택 등 5개 분야 10개 시설이며 지난 9일에는 합동점검반이 한세대학교 보강토 옹벽, 장애인종합복지관 급경사지 등을 방문해 구조안전성 및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건물붕괴 등 위험상태가 발견되면 출입통제 등 즉각적인 응급조치 후 보수·보강공사를 통해 위험요소 제거 및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해빙기에는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전문가를 통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으로 시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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