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도서관 차미옥 관장은 22일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도서관협회 제69차 정기총회에서 ‘제50회 한국도서관상 개인상’을 수상했다.(▲사진)
한국도서관협회가 선정 및 시상하는 한국도서관상은 국내 도서관 관련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국내 도서관사업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를 표창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아울러 도서관사업 발전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1969년에 제정됐다.
이번 제50회 한국도서관상 개인상은 18명이 선정됐으며, 차미옥 관장은 경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개인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차 관장은 1986년 공직생활을 시작, 1998년 김해시청으로 전입해 칠암·장유도서관, 김해시 도서관사업소 도서관정책과 등에서 근무했다.
▲독서관련 자치법규 제·개정 ▲ 도서 구입 및 시설 개보수비 지원 등으로 작은도서관 건립 및 운영 지원 ▲통합도서관 시스템 및 책두레(타관대출반납) 서비스 실시 ▲김해의 책, 북스타트 운동, 작은도서관 관계자 역량강화 등으로 독서정책사업 추진 ▲기적의도서관 등 시립도서관 건립지원으로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충 ▲작은도서관 협력사업으로 독서복지 구현 ▲최근 2년간 12개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서관 재정 효율화 증대 등으로 도서관 발전에 기여했다.
#대기질 개선 위해 저녹스 버너 설치 지원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대기질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질소산화물 저감배출 및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도비를 확보해 시비 포함 1억3천만원 사업비로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등에 설치된 일반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간접가열시설)의 기존 일반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월 23일까지 신청 접수하고, 질소산화물 저감량이 큰 사업장을 우선 선정해 버너용량에 따라 4백만원에서 1천4백만원까지 차등 지원하게 한다.
김해시는 2011년부터 매년 국·도비와 시비를 투입, 지난해까지 137개 사업장에 9억8천6백만원의 저녹스버너 교체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저녹스 버너’는 연소 시 화염온도 및 산소(O2) 농도를 낮추고, 연소가스 체류시간 단축 등을 통해 질소산화물의 발생량을 억제한다.
#정월대보름 산불예방 특별대책 시행
김해시는 2018년 정월대보름(3월 2일)을 맞아 쥐불놀이·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의 성행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 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시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장 사전 조사결과 9개 읍면동 21개소에 2,390명이 참석할 것으로 파악하고, 3월 2일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 대책일로 정해 김해시산불방지대책본부(읍면동 포함)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김해시청 공무원 500여명, 산불감시원 197명의 인력을 읍면동별로 분산 투입해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와 산불방지 계도 순찰을 실시한다.
중점 추진계획으로는 먼저 달집태우기 등 행사지역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계도순찰, 무속행위·쥐불놀이·어린이불장난 등 불씨취급 성행 우려지 단속,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이용한 공중감시활동 등을 실시한다.
행사지 중 산불위험이 다소 높은 현장에는 산불진화차를 배치해 즉시 초동진화 가능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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