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대구지역의 관세사 3명을 공익관세사로 선정,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익관세사제도’는 영세중소기업들이 FTA 컨설팅을 쉽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비영리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김광호 대구본부세관장(왼쪽 두번째)이 대구지역 관세사 3명에 대해 공익관세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대구세관 제공)
공익관세사는 FTA 상담 실적이 높고 평판이 좋은 관세사 위주로 선정된다. 공익관세사에 상담을 받고 싶은 기업은 대구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상담 신청을 하면 된다.
지원업무는 FTA 관련 품목분류,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증명서 발급 상담, 해외통관 애로사항 등이다.
김광호 세관장은 “앞으로도 정보·인력·자금이 부족한 수출기업들의 FTA 활용역량이 제고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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