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풍에 취해 힘든 줄 모르고 오르게 되는 오대산. | ||
‘춘마곡 추갑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계룡산 갑사의 단풍도 좋고, 충주호와 멋들어지게 어울리는 월악산 단풍 역시 좋다. 월악산은 그 이름처럼 달맞이 산행으로도 이름난 산이다.
내장산 내장사는 호남 제일의 단풍명소. 산보다 내장산 주차장에서 내장사까지 이어지는 단풍터널이 일품이다. 내장산행을 결심했다면 내장산에서 백양사 쪽으로 넘어가 그곳의 단풍을 맛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피아골 단풍을 보지 않은 사람은 단풍을 보았다고 할 수 없다’는 조선시대 유학자 조식의 말처럼 지리산 피아골 단풍은 정말 핏빛보다 더 붉다. 물론 뱀사골도 빼놓을 수 없다.
산이름 | 첫단풍(일) | 절정기(일) | 해발고도(m) |
금강산 | 9.28 | 10.18 | 1,638 |
설악산 | 9.30 | 10.20 | 1,708 |
오대산 | 10.3 | 10.19 | 1,563 |
치악산 | 10.10 | 10.25 | 1,288 |
지리산 | 10.14 | 10.23 | 1,915 |
월악산 | 10.16 | 10.27 | 1,097 |
북한산 | 10.18 | 10.31 | 836 |
가야산 | 10.19 | 11.2 | 1,430 |
속리산 | 10.20 | 11.1 | 1,058 |
한라산 | 10.20 | 11.4 | 1,950 |
계룡산 | 10.23 | 11.2 | 845 |
팔공산 | 10.22 | 10.31 | 1,192 |
무등산 | 10.24 | 11.6 | 1,187 |
내장산 | 10.23 | 11.6 | 763 |
두륜산 | 11.4 | 11.17 | 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