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군포시, 개학기 맞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군포시(시장 김윤주)는 5일 한숲사거리 일원에서 ‘제264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군포소방서, 의용소방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6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옥외광고물 등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에 대한 리플릿을 시민에게 나눠주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 학교주변 안전점검 외에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위해요소를 적극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군포시 어린이도서관, 다양한 문화행사로 건강한 성장 돕는다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은 새롭게 시작하는 3월 다양한 문화행사로 미취학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우선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군포시민 8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도서관 소극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돌멩이 수프’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극단 ㈜씨앤에듀가 스위스 전래동화인 ‘돌멩이 수프’를 원작으로 흥겨운 노래와 율동과 함께 기쁨은 나누면 두 배가 된다는 교훈을 전달할 예정이며, 공연 관람은 무료다.
또 매 주말마다 오후 3시에 동일 장소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가족영화 상영도 진행돼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 군포시 중앙도서관, ‘시민 북큐레이터’ 모집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바쁜 일상 속에서 좋은 책 한 권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시민 북큐레이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큐레이터는 원래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쓰이던 용어였으나 바쁜 현대사회 쏟아지는 책의 홍수 속에서 특정한 주제에 맞춰 좋은 책을 고르고 독자에게 소개하는 북큐레이터가 주목받게 됐다.
모집인원은 성인 20명이며 교육은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중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매주 수요일 10시에 진행된다.
시는 교육기간이 끝나면 6월부터 12월까지 동아리를 구성해 중앙도서관 내 테마별로 도서를 선정해 전시하는 시민 북큐레이터 코너를 운영하고 9월 개최하는 독서대전 전시에도 참여시킬 계획이다.
또 시민 북큐레이터에게는 대출권수 14권과 대출기간 4주(일반시민 7권 2주) 및 희망도서를 매월 5권 신청할 수 있는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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