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그랜드하얏트 서울호텔에서 열린 페어플레이어 반부패 서약 선포식에서 참가기관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페어플레이어클럽 반부패 서약을 통해 준법·윤리경영 실천의지를 천명했다.
한국남동발전은 7일 그랜드하얏트 서울호텔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주최하고, 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이 주관하는 페어플레이어클럽 반부패 서약 선포식에 참여했다.
페어플레이어클럽은 반부패 증진을 위한 준법윤리경영 민관협력포럼으로 국내 모든 기업들이 준법·윤리경영을 통해 시장경쟁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을 실행함으로써 대한민국 기업환경을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만들기 위해 진행 중인 프로젝트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16년 첫 시행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참여했다.
이날은 각 기업대표들이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다지고, 지난 3년 간 페어플레이어 클럽 활동성과를 보고했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반부패 글로벌 동향과 반부패 리스크 관리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지난 3년간 반부패 서약 선포식에 참여한 기관으로서 정부의 부정부패 척결 노력에 부응하고 준법·윤리경영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봉송 참여
6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린 성화봉송행사에서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왼쪽)과 배찬호 한국남동발전 노동조합위원장(오른쪽)이 함께 성화를 옮기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6일 강원도 원주에서 진행된 2018 평창동계 패럴림픽대회의 성공기원과 붐 조성을 위한 성화봉송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한 바 있다. 이날은 노사와 지역화합의 의미를 담아 노사대표는 물론,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4명의 주자들이 성화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60여명이 응원단으로 참석해 패럴림픽 슬로건인 ‘하나 된 열정’을 선보였다.
이날 성화봉송주자로 참석한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세계적인 행사인 패럴림픽 성화봉송에 노사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매우 기쁘다. 이번 성화봉송을 통해 노사와 지역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KOEN은 동계올림픽 공식후원사 중 하나로 본사 및 발전소주변지역의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과 올림픽 꿈나무들을 위한 경기입장권을 기부하고, 경남도와 협업해 동계 스포츠 변방국인 파키스탄 선수단의 성공적인 올림픽 참여를 지원해왔다.
또한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는 강릉올림픽파크에 ECO쉼터를 조성하고 해외 관람객을 위한 KOEN 홈스테이를 시행하는 등 동계올림픽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홍보와 지원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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