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기본교육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2018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기본교육’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4월 6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주간 총 8회로 진행된다.
교육 운영은 경기도 사회적경제 통합 지원기관인‘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에서 맡아 진행하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에 관심이 있고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및 사업모델 발굴 등 실무분야를 교육한다.
계획인원(30명)을 50%이상 초과하는 45명으로 교육신청 접수를 마감했으며 청년과 취업 준비생 및 퇴직을 앞둔 베이비부머세대 등 다양한 연령대 시민들의 창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창업교육 수료자에게는 실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창업모델 구체화 및 사업계획 수립에 필요한 멘토링 제공과 함께 경기도 및 고용노동부 등의 각종 공모전 참여 시 컨설팅의 기회도 주어진다.
# 남양주시, 우수정책 미국행정학회 연례학술대회에 발표
희망케어복지시스템 등 남양주시 이석우 시장의 대표 정책이 미국행정학회(ASPA) 연례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끌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콜로라도 덴버시에서 개최된 미국행정학회 연례학술대회에 박광겸 행정안전실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참석하여 지능형 자족도시 전략인 ‘남양주 4.0’과 ‘희망케어복지시스템’정책을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행정학자와 정부관계자들에게 발표했다.
안지성 미국 메사추세츠 대학 교수(현 서울대학교 행정학과 방문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주진하고 있는 지능형 자족도시 전략인 남양주4.0 정책을 발표했으며 빅데이터에 기반 한 과학적 행정 접목사례 등이 남양주시 특성에 맞는 미래형 도시경영 전략으로서 전 세계적 모범사례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박경숙 교수와 연세대 최영준 교수는 남양주시의 특별한 희망케어복지시스템을 공공복지세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의 참여와 보건과 복지를 통합한 맞춤형 복지라고 소개했다.
특히 시는 부스를 설치, 대회에서 발표한 정책에 대한 자료를 배포하는 등 홍보에도 최선을 다했다.
한편 미국행정학회 연례학술대회에는 미국을 비롯한 아시아, 유럽 등 세계 각국의 행정학자와 학생, 각국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들이 참석하는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이번 대회에 발표된 정책 사례들은 학회지에 논문으로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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