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도당이 주관하는 ‘경남순회 동부권역 경청투어’에 참석한 김일권 양산시장 예비후보(오른쪽 첫 번째)의 모습.
[양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김일권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민주당 경남도당이 주관하는 ‘경남순회 동부권역 경청투어’에 참석했다.
이를 통해 김일권 후보는 양산시 관내 정책 개발 및 문재인 정부 정책의 방향과 기조를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정책자문단과 단디정책연구소, 그리고 김기운 경남도당 수석부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특히 제7회 동시지방선거 양산시 관내 출마자들이 참석해 정책 연구와 개발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민주당 경남도당이 제7회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속으로, 생활 속으로, 경남도당 한걸음 더!’라는 슬로건 아래 해당 지역 입후보자 및 당원들을 대상으로 현실적인 정책과 공약을 공동으로 수립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경남지역 지역위원회 단위를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번 민주당 경남도당 경청투어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의 알찬 정책과 공통 공약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경청투어에 참석한 김일권 예비후보는 “후보자로서 양산시민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정당소속의 정당인으로서 당내 후보자들과 아름다운 경쟁을 펼치고, 동시에 양산에 필요한 실질적인 공통 공약을 만드는 기회의 장을 열어주는 뜻 깊은 행사에 함께해 의미가 남다르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직접적인 불편 사항과 개선 방향 등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 앞으로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소통의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더불어민주당 동부권역 경청투어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