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상신 선거사무소 제공)
[포항=일요신문]임병섭 기자 = 배상신 전 양덕동청년회장은 최근 경북 포항시 북구 장량동 선거사무소에서 김정재 국회의원과 박문하, 박용선, 안병국 등 도·시의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경북 포항시의원(장량동) 선거에 출마하는 배 예비후보는 이날 ▲교육중심 장량 ▲문화중심 장량 ▲명품도시 장량 ▲안전도시 장량 ▲복지도시 장량 건설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배 예비후보는 “포항에서 어린이들이 가장 많은 지역 특성에 걸맞은 보육·교육시설 확대를 위해 장량도서관 건립과 장흥초·장원초 다목적 강당 신설, 어린이전용 수영장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격조 높은 문화도시와 골고루 누리고 나누는 문화 실현으로 어르신과 여성, 아이가 행복한 장량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심과 자연환경이 공존하는 도시, 포항 최고의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근린공원을 주민 힐링쉼터로 탈바꿈해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겠다”며 “대규모 대중교통 노선 조정 등도 실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안전 등하교 프로그램 운영과 어린이집 비상대피로 점검,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이동병원 운영, 경로당 낙후시설 개선 등으로 안전하고 복지가 충만한 장량으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배상신 예비후보는 “어린이와 노약자, 여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주민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열심히 뛰는 ‘장량동의 젊은 일꾼’이 되겠다”며 “당선되면 포항에서 가장 큰 7만5000명의 인구밀집 지역인 장량동을 문화와 교육시설이 풍족한 품격 있는 신도시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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