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2 ‘제보자들’ 캡쳐
26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는 자신의 집에 울리는 괴이한 소리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다는 김민호 씨(가명) 가족을 만났다.
처음 소리가 울리기 시작한 것은 2년 전.
베란다 실회기를 강타하는 듯한 고음이 하루에도 수십 번씩 반복됐다고 한다.
소리의 정체를 찾아 헤매던 가족들은 어느날 화단에서 수십 개의 비비탄 알들을 발견했다.
제작진은 비비탄이 원인임을 확인하고 기다림에 나섰다.
그러나 경찰을 동원해도 ‘사격수’를 찾아낼 순 없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맛집으로 유명한 충남의 어느 등산명소가 강제 철거 위기에 처한 현실을 취재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