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자유한국당 박용선 경북도의원선거 포항4선거구(장량동) 예비후보는 최근 포항 장성종합시장과 장량성도재래시장 등 재래시장 자전거 민생투어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장성종합시장에 들른 박 후보는 “장성동 일대가 재개발지역으로 정해졌지만 침수나 지진피해 등에 대한 대책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며 “이 지역의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늘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또 “장성시장 일대는 상습 침수지역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자신의 요청으로 예산 3억(도비 1억5000만원, 시비 1억5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침수방지 개선사업이 완료됐다”며 “재선 도의원이 되면 지역민원을 내 집 일처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해결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장성시장 내 한 식당 주인으로부터 “경기부진과 지진후유증으로 매상이 몇년 전에 비해 10분의 1로 뚝 떨어졌다”는 하소연을 들은 박 후보는 “도의원이 되면 재난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경기부양책을 마련하겠으며 이를 위해 국회의원, 시장, 도의원, 시의원이 똘똘 뭉쳐 정부와 도에 대책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량성도재래시장에 들른 박 후보는 “성도재래시장의 문제는 시설이 노후화된 데 있다”며 “시설을 대대적으로 현대화해 7만5000여 장량주민이 즐겁고 신나게 장을 보고 상인들이 장사 걱정하지 않는 가장 모범적인 재래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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