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중환 본부장이 공원 관람대 4층 VIP실에서 고객들과 얼굴을 맞대고 함께 의견을 나누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고객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등 고객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지난 3월 30일 고중환 본부장이 공원 관람대 4층 VIP실에서 고객들과 얼굴을 맞대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고객간담회는 2018년 첫 간담회로 최고경영자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고객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 혁신과 경영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
4명의 회원실 고객들은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 및 상품에 관한 사항들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다.
한국마사회 측에서는 본부장 외에도 각 부서 대표가 자리해 고객들의 의견을 함께 경청했다.
고중환 본부장은 “고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고객의 니즈(Needs)를 파악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경마고객 및 테마파크 방문객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기 위해 분기별로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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