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지난 13~14일 2일간 인천종합터미널 광장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Busking)공연(사진)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인천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 진행된 공연에는 그동안 인천지하철 예술무대에서 주목받아 온 사내 음악동호회 ‘소리모아’팀과 지역 밴드동호회 ‘글로벌뮤직&드림’팀이 쉽고 익숙한 노래들과 유머로 무대를 이끌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버스터미널에서 펼쳐지는 생동감 넘치는 음악공연에 구경하던 시민들은 큰 박수와 호응으로 화답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인천교통공사의 20주년을 알리고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음악으로 전달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 며 “앞으로도 터미널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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