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쳐
2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숨진 세 여자와 곁의 한 남자에 대해 추적했다.
지난 3월 경기 포천의 어느 야산에서 백골이 진행 중인 20대 여성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8개월 전 자취를 감춘 신미소 씨(가명)였다.
경찰의 수사 끝에 그녀와 마지막까지 함께 했던 남자 최 아무개 씨가 살해 용의자로 지목됐다.
최 씨는 검거된 이후 두 여성을 뇌출혈로 죽은 조아름 씨를 모욕해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최씨 지인은 “그 형이 거의 돈이 없었다. 그런데 아름이가 죽을 때 돈이 많아졌다”고 증언했다.
고 조아름씨 동창 역시 “지갑에 돈이 넘쳐 닫히지 않을 정도였다”고 주장해 최 씨의 행적에 의심을 품게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