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25일 5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5월에는 4주 8일간 64개의 경주를 시행한다.
이 가운데 45개 경주가 국산마 경주이며, 19개 경주는 국산·외산마 혼합경주로 시행된다.
5월 경주 편성을 요일 별로 보면 금요경마는 매주 부경시행 10개 경주, 제주중계 5개 경주가 운영돼 총 15개 경주가 발매된다.
일요경마는 매주 부경시행 6개 경주, 서울중계 11개 경주가 운영돼 총 17개 경주가 발매된다.
한편 한국마사회가 실시하는 G1경주 중 하나인 ‘코리안더비’가 5월 13일에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코리안 더비는 8억원의 상금이 걸린 오픈 1800m 장거리 경주로 서울과 부경의 국산 3세마가 격돌을 펼쳐 최강자를 가리게 될 예정이다.
또한 5월 27일에는 장거리 적성마를 선발하는 YTN배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된다.
YTN배는 개방 경주로 개최돼 해외 시행체에서도 출전 가능해 경마팬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금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1시 30분,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오후 6시다.
일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0시 45분,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오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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