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해영 국회의원)는 27일 기초단체장 경선지역 4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영도구에서는 김철훈 후보가 권리당원 투표와 안심번호를 활용한 일반 여론조사 결과 및 가감선 점수 등을 합산한 결과 58.6%의 득표율로 51.7%를 얻은 박영미 후보를 앞섰다.
동래에서는 김우룡 후보가 67.3%, 전일수 후보가 32.7%로 김우룡 후보가 우세했다.
남구에서는 가감산 점수를 합산한 결과 박재범 후보가 66.6%, 안영철 후보가 36.8%로 박재범 후보가 앞섰다.
기장에서는 가감산 점수를 합산한 결과 이현만 후보가 45.7%, 김한선 후보가 34.7%, 김수근 후보가 22.8%을 각각 얻어 이현만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 부산시당 관계자는 “부산진구는 경선 가감산 적용 비율에 대한 중앙당 유권해석을 받아 추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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