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그는 “이번 정상회담은 미래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꿈나무들에게 올바른 통일관을 가지도록 통일 교육을 강화하는 등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도 한반도에 평화의 기류가 지속되고 공동번영의 기틀이 마련된다면 북한지역과 교육, 학술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할 때”라고 피력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임 예비후보는 “도교육청 차원의 남북교육 교류협력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교육협력기금을 조성하는 등 교류와 협력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북한지역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지원하고 경주로 수학여행을 초청하며 교과서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이고도 활발한 교류와 협력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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