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테마공원 조감도
경남 김해시에 농촌테마공원이 들어선다.
김해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도 농촌테마공원 신규공모 사업에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김해시 대표 특산물 산딸기를 메인테마로 국산 장미, 시배지 품목인 단감, 그리고 한국농업 백색혁명의 시작이 된 비닐온실을 부테마로 활용해 4계절 체험과 힐링이 가능한 농촌테마공원으로 조성된다.
진영읍 여래리 일원에 36,900㎡ 규모의 부지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01억원(국비 50억원, 시비 51억원)을 들여 진행하게 되며 스마트 가든, 6차산업관, 품목별 체험 농원, 농업위인터널 등이 들어선다.
테마공원은 봉하마을 관문에 위치해 있으며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낙동강레일파크 및 산딸기 와인터널과도 가까워 관광프로그램 연계가 가능해 김해시의 또 다른 관광자원으로 성장하게 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시 대표 농촌문화자원을 활용한 4계절 체험, 교육, 힐링이 있는 농촌테마공원을 조성해 도농교류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명품 공간으로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야왕도 김해, 시내버스에 시범 적용
가야의 왕도 김해시를 표출할 버스 디자인
김해시는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고 외부 노출빈도가 높아 도시 이미지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내버스에 도시 브랜드인 ‘가야왕도 김해’를 디자인해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는 노선별 안내되어야 할 기본정보와 홍보를 위한 김해시 고유 이미지 표현, 이용자 입장에서의 친숙함, 운영자 입장에서의 관리 운영상 용이성과 실용성 등으로 적용 가능한 패턴과 이미지가 제약적이기에 많은 시행착오가 발생돼 왔다.
이에 시는 시내버스 신규 디자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실제 이용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5월에 출고되는 차량(16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좌석버스는 김해지역색 50색 중 주황색 계열을 적용하고 일반버스는 김해대표색 10색 중 푸른색 계열인 김해평야하늘색을 적용하며, 이미지는 김해시 BI인 가야왕도김해와 기마인물상, 금관이 좌석버스와 일반버스 모두 동일하게 적용한다.
이 시범 운영 차량은 5월 3일부터 좌석버스(97번, 98번) 총10대에 순차적으로 투입되며, 5월 말 출고예정인 일반시내버스 6대에도 적용한 후 시민 의견을 수렴해 개선점을 보완해 김해시만의 고유 색깔을 입힌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하여 시내버스 전체에 적용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신규 디자인에 대한 기타 문의사항 및 건의사항은 김해시교통정보센터 시민의 소리 또는 김해시 대중교통과를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김해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변경된 디자인으로 많은 시민들이 우리시 시내버스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라며, 디자인 개선을 위해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시면 신규 디자인 개발 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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