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올 상반기 신규직원 15명을 채용한 가운데 임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JDC
[제주=일요신문] 현성식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가 올 상반기 신규직원 15명을 채용했다.
9일 JDC에 따르면 총 305명 지원, 필기와 면접전형 등을 거쳐 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5명이 최종 합격했다.
일반행정 3명, 재무관리 3명, 도시계획 3명, 관광개발, 전산, 토목, 조경, 전기, 교통 각 1명이다.
이번 채용 총인원의 40%를 제주지역 인재로 할당 채용하고 제주도내 대학 졸업생(졸업예정자 포함)을 대상으로 일반행정, 전산, 재무관리, 관광개발 분야에서 총 6명을 제주지역 인재로 별도 구분해서 채용됐다.
JDC 채용 관계자는 “지난 2015년부터 NCS기반의 직무능력중심 채용을 실시 해 왔다”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원서에 학력, 학점 등의 입력을 배재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강화해 경험과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JDC는 도내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선발하기 위해 제주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고 기관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직원 선발을 위해 NCS기반 채용 및 블라인드 채용 제도를 적극 운영할 방침이다.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