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인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인천지역 소상공인 현장소통’을 실시,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과의 현장소통을 추진했다.
현장소통 실시 목적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소상공인 관련 현안 등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업계 분위기를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함이다.
현장소통에서 제기된 업계 건의 및 애로사항은 1차로 현장에서 대응하고 본부 및 타부처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소상공인정책과등으로 송부, 소상공인 종합대책 수립 등에 반영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소통은 지난 3일 인천소상공인연합회, 8일 송도소공인특화지원센터, 9일 인천광역시슈퍼마켓협동조합을 차레로 방문해 소상공인 관련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인천청장과의 현장소통에서 소상공인 관련단체는 소상공인정책자금 대출을 위한 신용등급 기준 완화, 소상공인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교육모델 개발, 생계형소상공인적합업종 지정 등 다양한 사항을 수렴, 소상공인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박선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소상공인과의 현장소통을 통해 소상공인 업계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소상공인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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