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원후보 김두호 지지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출마 소감을 밝히다.
[경남=일요신문] 정민규 기자 = 거제지역 정가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질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거제시의원후보 ‘김두호’가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10일 오후 7시경 지지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김두호 예비후보는 고현항재개발사업 반대대책위 사무국장을 맡은 바 소임에 충실하다는 호평을 받았고, 고현동 상가번영회 회장, 거제시상인연합회 회장 등을 맡으면서 정치인으로써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김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자와 거제시장후보 변광룡 및 6.13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대거 모였다.
김 후보는 지난해 하반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개설한 ‘차이나는 클라스 더민주 정치대학’ 제2기 과정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경남에선 남성으로는 유일하게 우수정책상, 성실모범상을 수상하는 등 중앙 정치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정치 신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대표 추미애로부터 2018년 3월28일 중앙당 지방의회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장을 수여 받는 등 김후보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김후보 부모님들과 가족들이 지지자를 향해 인사를 올렸다.
김두호 예비후보는 “조선 경기 불황과 준비되지 않은 관광인프라(볼거리, 먹거리, 교통 및 주차시설)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는 거제 경제 부활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 거제시의원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말한다.
이어 김후보는 “더민주 정치대학을 통해 학습한 문재인 정부의 정치철학과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 발전방안이 조선경기 불황으로 침체돼 있는 거제 지역경제를 부활시킬 수 있는 해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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