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실시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당시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이 17일 렛츠런파크 관람대 일원에서 대규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에는 부산강서소방서, 렛츠런파크 임직원·협력업체 등 총 140명이 참석한다.
이번 훈련은 불특정 다수인이 운집하는 관람대에서 발생 가능한 돌발 화재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다.
따라서 렛츠런파크는 관람대 2층 흡연구역에서 돌발적으로 발생한 화재 재난을 가상으로 설정한다.
특히 신속한 재난복구 완료를 위해 소방차·구급차 현장 출동 후 화재진압·인명구조 훈련을 펼친다.
정형석 렛츠런파크 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렛츠런파크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경마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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