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우정청 전경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전성무)은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6월 2일부터 13일까지를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정하고 각 우체국 및 우편집중국에서는 각종 선거우편물의 완벽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투표안내문 3,343천 통, 사전투표용지 회송우편물 234천 통 등 약 6,088천 통의 각종 선거우편물이 소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지방우정청은 선거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거소투표자신고 기간(5.22.~5.26.) 중 거소투표신고서를 발송할 경우 송달 소요시간을 고려해 25일까지 우체국으로 접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우편함에 배달된 투표안내문은 신속하게 수령하고, 수취인이 살고 있지 않거나 잘못 배달된 경우에는 수취불가능 사유를 봉투 표면에 기재해 우편물 반송함에 투함할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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