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정두언 부산연제문화공감센터장이 시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지사장 정두영)는 지난 10일 나눔과 봉사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복지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부산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부터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는 부산연제지사가 부산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2015년도 부터 부산지역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복지 증진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로 풀이된다.
구체적으로는 ‘발달지연 의심유아 조기중재지원’, ‘여성 지적장애인 부모코칭지원’ 등 신규 프로그램을 협업으로 수행하고 ‘냉난방시설개선’ 및 ‘장애인 재활운동기구 지원’ 등 인프라조성을 지원했다.
이러한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부산 장애인복지관은 전국 최초 발달지연 의심유아조기발견 재활서비스 지원모델개발을 통해 부산지역 현장에 적용 가능한 영유아 ‘다영역 조기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었다.
또한 여성 지적장애인 모성권 증진사업 지원을 통해 여성 지적장애인의 자립적인 부보역할 수행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모성권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부산시장상을 수상한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 정두영 지사장은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공기업으로써 부산지역 소외지역 및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경마와 말산업 운영을 위해 부산연제지사를 비롯한 전국 30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사들은 해당 지역에서 지역민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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