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진홍 후보의 등록 모습.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함진홍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오전 11시 등록을 마쳤다.
함 후보는 “부산 교육의 판을 제대로 뒤집어보고자 한다. 33년간의 교직 경험을 통해 깨달은 부산 교육의 문제점들, 현장과 소통하는 시민교육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함 후보는 “남은 선거 기간 동안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교육 주체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정책을 더욱 다듬을 예정”이라며 “기존의 정책 외에 현장의 소리들을 보다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여러 여론조사에서 볼 수 있듯이 인지도는 낮지만, 응답률도 낮고 부동층이 많기에 큰 의미가 없다고 본다”며 “인지도는 낮으나 직접 발로 뛰며 필승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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