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축구단
김해시는 김해시청축구단이 2018 한국내셔널리그에서 상반기 13R 경기 결과 승점 31점(10승 1무 2패)으로 당당히 리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11R 천안시청과의 원정경기 승리로 창단 10년만에 내셔널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여세를 몰아 2018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5.30 ~ 6.12)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특히, 좋은 경기력과 (사)한국실업축구연맹에서 협찬받은 푸짐한 경품도 매홈경기마다 추첨으로 지급해 상반기 홈경기 7경기에서 7,736명의 관중 몰이를 하며 성적은 물론 관중수에서도 압도적 1위로 최고 인기 구단으로 자리 잡았다.
김해시청 체육지원과 관계자는 “올해는 상반기 1위의 경기력을 그대로 유지해 그동안 많은 홈 관중의 응원에도 이루지 못한 우승컵을 시민들께 반드시 안겨 드리기 위해 지금의 성적에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제2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상징물 선정
선정된 포스터, 대회마크, 마스코트 등
김해시는 ‘제2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350만 경남도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이천년 가야 역사 ‘가야왕도 김해’를 표현한 주제로11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상징물 공모는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됐으며, 공모에는 전국 각지에서 다수의 작품이 응모해 총 276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 16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열어 포스터, 대회마크, 마스코트, 구호, 표어 등 5개 부문에 대해 11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시는 당선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보완 작업을 진행한 후 대축전 추진 시 홍보물 제작 및 대축전 분위기 조성 등 대회준비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제29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의 공식 상징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 백두산 등산로변 ‘육형제소나무’ 관광상품화
육형제 소나무
김해시는 대동면 괴정리 일원 백두산 등산로변 육형제 소나무에 대해 올해 1월 특허청에 상표출원을 완료하고 지난 25일 등산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상징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대동면 일원 백두산의 지명은 조선 영조 때 조선의 산맥체계를 정리한 신경준의 ‘산경표’에 따라 산맥의 끝점인 북쪽의 백두산에 대칭되는 시작점이 되는 산이라 해서 같은 이름인 백두산으로 유래됐다.
육형제소나무는 대동면 초정리 출신인 김귀조씨가 산행 중에 발견해 김해시에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면 좋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김해시는 현장확인을 통해 키가 15m에 달하고 소나무의 형태가 여섯 갈래로 갈라져 그 웅장한 모습이 6가야의 왕이 되고 연맹국을 이뤘다는 가야의 건국 설화를 연상케 해 관광 자원으로의 활용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 상표등록을 추진했다.
이번에 설치된 상징조형물은 너비 2m, 높이 1.8m의 화강석과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됐다. 숲의 요정이 소나무에 깃들어 살고 있는 모양으로 형상화했으며 포토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김해 백두산 육형제 소나무 상표등록 및 상징조형물 설치를 계기로 향후 시민들이 숲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 발굴로 등산문화 증진과 산림을 통한 휴양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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