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장 수상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맨 왼쪽이 정정복 회장.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은 지난 25일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8년 정신보건 복지증진대회’에서 부산지방경찰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정 회장은 부산시 정신보건가족협회 후원회장을 맡아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정정복 회장은 “정신장애인의 아픔과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고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고 차별을 해소하는 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해를 부탁드린다. 앞장서서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신질환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 장면.
정정복 회장은 정신보건 복지증진을 위해 써 달라며 부산시정신보건가족협회에 500만원을 전달했다. 정 회장은 부산시정신보건가족협회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부산시정신보건가족협회(회장 이이헌)는 이날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8년 정신보건 복지증진대회’를 열었다.
‘정신질환자의 삶’이라는 구호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정신보건가족협회 이이헌 회장을 비롯, 부산시의회 백종헌 의장,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 부산시 건강증진과 안병선 과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상이 이어졌다.
2부에는 이경혜 문화복지공감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정신질환자의 삶’이란 주제로 정신건강 강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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