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왼쪽 신인재 교육원장)과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9일 교육원에서 지역인재 양성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산업안전보건교육원(원장 신인재, 이하 교육원)과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홍래, 이하 울산대)은 지난 29일 교육원에서 ‘지역인재 양성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으로서 교육원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측면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교육원의 우수한 교육인프라와 울산대 산학협력단의 인재육성 노하우를 토대로 직무·현장실습 중심의 오픈캠퍼스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예비 산업인력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점 인정 과정인 오픈캠퍼스 개설 ▲체험형 인턴십과 연계한 취업 지원 ▲안전의식 체화 교육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신인재 교육원장은 “이번 울산대와의 협약을 통해 교육원은 일회성, 일방향적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다. 지역의 우수한 산업안전보건 전문인력 육성과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이번 협약이행을 위해 강력한 이행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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