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안전기술실 안전드림닥터 10명은 12일 부산진구 연지동의 지체장애1급 가정을 방문해 기술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직원들의 자율기부금 모금을 통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사장 김영수)이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해 연중 펼치고 있는‘해피울타리’기술봉사활동이 무더운 날씨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안전기술실과 공단 내 안전드림닥터 10여명은 지난 12일 연지동주민센터의 수혜대상 추천을 받아 부산진구 연지동 관내 지체장애1급 김 모 씨 가구에서 해피울타리 기술봉사 활동을 펼쳤다.
조명기기, 콘센트, 누전여부 등 가정 내 전기시설물 안전점검을 비롯해 저효율 형광등 조명기구를 고효율 LED등기구로 교체하고, 화재대비 단독 연기감지기 설치 및 소화기 비치,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QR-코드를 활용한 재난대응 홍보스티커를 부착하고 환경정비 활동에 이어, 직원들의 자율적 기부금 모금을 통해 생필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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