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현성식 기자 = 아시아 최대 ‘EDM’ 축제인 ‘STORM 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8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산에서 개최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가장 화끈한 EDM 페스티벌 ‘스톰뮤직페스티벌’은 8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아시아문화 관광중심도시 부산에서 개최돼 뜨거운 여름을 장식하게 된다.
스톰뮤직페스티벌은 지난 2003년 상하이를 시작으로 2017년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11개도시에서 개최됐다.
올해 부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적 규모의 EDM 페스티벌인 스톰뮤직페스티벌은 세계적 수준의 국내외 톱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 DJ들의 참여와 K-pop과 일렉트로닉 뮤직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새로운 한류콘텐츠의 시도 등을 통해 아시아 젊은이들이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한 부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 관광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스톰뮤직페스티벌 부산의 총괄프로듀서인 황병국 감독은 “글로벌 음악시장의 트렌드인 EDM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 맞춰 국제문화, 관광중심도시인 부산에서 개최를 오랜 기간 준비해왔다”며 “이는 수도권에만 편중돼 있는 문화콘텐츠 수급의 다양한 계층에 대한 불균형을 해소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감독은 이어 “부산이 추구하는 문화,관광의 아시아중심도시로서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 구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한 칸사이 지역의 젊은이들, 홍콩,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중국 참관객들을 비롯, 동남아 및 여름 피서철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스톰뮤직페스티벌 부산을 통해 부산에서만 체험 할 수 있는 시원한 여름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톰코리아 실행사무국은 ‘젊은이들이 미래에 대한 도전과 탐험을 통해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게 된다’는 주제로 미래로의 여정을 함께 할 출연 라인업과 비밀스러운 개최장소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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