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고객이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초록색 배지가 부착된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6월은 백화점 비수기로 매출이 저조한 반면, 온라인 쇼핑몰인 신세계몰은 최근 3년간 6월 매출이 매년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고객들이 6월말 세일을 기다리며 백화점 쇼핑을 자제하는 반면, 온라인에서 가격이 저렴한 상품을 미리 구매하기 때문이다.
이에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신세계몰과 손잡고 사상 처음으로 ‘옴니채널 쇼핑위크’ 행사 상품들을 온라인 특가로 판매한다.
여성, 남성, 아동, 스포츠, 화장품, 식품, 생활 등 전 장르에서 총 300여개 품목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최고의 가격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신세계 센텀시티는 행사 참여브랜드 및 상품에 고객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초록색 배지를 부착해 고객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브랜드와 상품들은 신세계백화점 앱(APP)에서 장르별 상품 확인 가능하다.
고객들은 앱에 명기된 해당 상품의 바코드를 제시하고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SC/신한)로 결제하면 온라인 특가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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