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 인천교육청 축구동호회 3연패 달성
인천시교육청축구동호회(회장 신현웅)는 지난 16일 춘천시 신북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4회 경인지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주최 강원도교육청)’ 정상에 올라 이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경인지역 시·도교육청 4개팀(서울, 경기, 강원, 인천)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시교육청이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인 강원도교육청을 3:2로 제압하는 등 탄탄한 조직력과 안정적인 게임운영을 보여주며 종합전적 2승 1패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인천시교육청축구동호회 신현웅 회장은 “이번 대회 목표는 승패에 상관없이 참가한 선수 모두 다치지 않고 축구를 즐기며 타시·도교육청 동료들과 교류하자였는데, 더불어 대회 3연패까지 달성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회의 발전은 물론 경인지역 시·도교육청의 화합과 소통에 힘써, 인천교육행정 발전에 이바지 하는 축구동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부교육지원청 ‘단위학교 영재학급 맞춤형 컨설팅’ 운영
인천시서부교육지원청은 18일부터 25일까지 서부지역 단위학교 영재학급을 6개 권역별 그룹으로 나눠 영재교육기관 운영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서부 관내 59교의 초·중학교에서 단위학교 영재학급이 운영되고 있으며 2018학년에는 영재교육 운영 담당자가 변경된 학교들을 중심으로 그중 45교의 단위학교 영재학급 운영교를 대상으로 그룹 컨설팅을 진행한다.
영재교육 관련 업무는 학교에서 교사들이 기피하는 업무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그로 인해 매년 운영하는 교사가 바뀌면서 어려움이 더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부교육지원청은 단위학교 영재학급 운영교를 계양지역 2개 그룹, 서구지역 3개 그룹, 중학교 1개 그룹으로 총 6개의 그룹으로 편성, 각 권역별 중심학교에서 운영 담당자들이 모여 인근 학교와의 정보 공유를 통해 어려움을 해소시키고자하는 의도로 그룹 컨설팅을 기획했다.
컨설팅 위원들은 교사들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영재 교육 자료 활용 방안 및 내실 있는 영재교육과정 운영 방안 등을 소개했으며 영재교육의 변화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인천시서부교육지원청 배경자 교육장은 “일부 우수한 학생들만을 위한 엘리트교육이 아닌 재능 있는 학생들을 적극 발굴하고 미래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키우기 위한 영재 교육으로 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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