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21일 오후 3시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과 함께 개최한 ‘공매투자 아카데미 서울’에 온비드 공매에 관심이 있는 수도권지역 예비투자자 500여명이 참석하여 공매 투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가 운영하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는 지난 21일 우리은행 본점(서울 중구 소재)에서 우리은행과 함께 ‘2018년 공매투자 아카데미 서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캠코 온비드 및 우리은행 고객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캠코의 ‘온비드 소개 및 이용 방법’을 시작으로 유근용 어썸컴퍼니 대표의 ‘왕초보도 따라하는 공매투자의 비밀’, 우리은행 안명숙 부동산투자지원센터장의 ‘부동산 시장 전망과 바뀐 대출 제도 대해부’와 부동산연구실의 ‘전세보증상품안내’ 등 공매투자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캠코와 우리은행은 국민의 부동산 공매 참여기회 확대 등을 위해 이날 ‘부동산 정보 나눔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양 기관은 향후 전국 단위의 공매・부동산 금융 강의 개최에 협력하고 공매 및 부동산 연관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 온비드와 우리은행 고객분들이 보내주신 높은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이번 공매투자 아카데미 서울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과 함께 온비드 공매와 부동산 투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이번 행사에 이어 26일 울산, 4일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공매투자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공매 지식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이용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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