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용인시, 세외수입 실무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용인시는 지난 22일 마북동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세외수입 업무담당자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담당자들이 매년 늘어나는 세외수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마련됐다.
행정안전부 지방세입정보과 한상정 사무관이 지방세외수입 전반에 대해 강의를 하고, 세외수입정보화사업단 손영준 강사가 세외수입 부과관리와 체납징수 등에 대한 전산실무를 교육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직원은 “세외수입 업무에는 항목별로 다양한 개별법이 적용돼 세원관리에 어려움이 있는데 이론과 실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세정과 관계자는 “업무담당자 실무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세수확충과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용인 기흥구, 경희대 생활관 봉사단서 이웃돕기 성금 기탁
용인시 기흥구는 25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생활관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눔 봉사단’이 성금 498만4971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5월 봉사단원들이 생활관에서 자선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것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하종범 봉사단장과 단원 정잎새, 오민섭, 김효은 학생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장경순 기흥구청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한다”며 “앞으로도 기흥구와 경희대가 서로 협력하는 뜻깊은 봉사 사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결성된 희망나눔 봉사단은 300여명의 대학생들이 매년 기흥디딤돌 지역아동센터와 삼성노블카운티 등 복지시설 봉사를 실시하고 자선바자회를 통해 그동안 3500여만원을 기탁했다.
# 용인시, 예절교육 강사 역량강화 워크샵 개최
용인시는 25일 처인구 김량장동 예절교육관에서 관내 예절교육 강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샵은 예절교육관의 전문예절강사 양성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자질을 함양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것이다.
워크샵은 강사 활동에 필요한 교수기법, 자료 활용 등 교육지도안 작성법, 심리적 안정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미술치료 특강으로 진행됐다.
용인시 예절교육관은 2003년 4월 개관한 후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예절반, 다례반, 사자소학반, 찾아가는 예절교육, 외국인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예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통 예절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해왔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워크샵을 마련해 예절강사들이 교육자로서 자질을 높이도록 꾸준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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