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스마트전자과 학생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스마트전자과 학생들이 ‘제7회 IT융합 전자회로설계제작 및 측정경진대회’에 출전해 대상, 금상 등 전부문을 석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7년 연속 대상 등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13일 남인천캠퍼스에 따르면 이 대회는 11일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35개 폴리텍대학 캠퍼스 전자계열학과 재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국 11개 캠퍼스에서 총 49개 팀 163명이 참가했다.
남인천캠퍼스 스마트전자과는 전문기술부문에 7개 팀 14명이 출전해 대상을 비롯,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산학협력상에 걸쳐 전원이 입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박동수, 배태훈 학생은 “짧은 기간 동안 교수님의 지도 아래 밤을 새며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성취감에 가슴이 벅차고, 대회를 준비하며 실무능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상을 수상한 김선웅교수는 “캠퍼스를 대표해 큰 성과를 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신기술 분야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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