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논-아트 조성 드론촬영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기장군 정관읍 예림마을에 1.5㏊ 규모로 조성된 유색벼를 활용한 논아트 조성과 관련해 21일 사직야구장에서 부산상수도사업본부와 ㈜롯데자이언츠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확된 쌀은 11월 ‘이웃사랑 나눔 쌀’로 기부한다고 밝혔다.
유색벼를 활용한 논아트 조성은 ‘기장군’은 농산물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 추진, ‘부산상수도사업본부’는 순수 365 홍보마케팅, ‘롯데자이언츠’는 사회공헌활동 마케팅 의미를 담아 유색벼(새일미벼, 자도, 황도)로 이색경관을 연출했다.
논아트란 색깔 있는 벼를 이용해 논에 그림이나 글씨를 새겨, 벼가 자라는 동안 특정브랜드나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농촌자원 활용방법이며, 벼가 자라는 동안 녹색, 노란색, 자색 등의 다이나믹한 그림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돌)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기장군의 특성을 살려 농촌자원인 벼를 이용해 이색경관 연출, 볼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게는 광고홍보용 유색벼 재배를 통한 농가소득증대로 새로운 창의농업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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