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얼도예가회가 8월 6일까지 가야테마파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경남=일요신문] 조정기 기자 = 흙으로 빚는 생활예술, 도예의 다양한 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지난 28일부터 열흘간 가야테마파크 철광산공연장 내 작은문화마당에서 열린다.
‘Share one’s life(함께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예얼도예가회 작가들의 작품 15점이 전시된다.
예얼도예가회는 부산공예고등학교 도예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작가들의 모임으로 정민호 회장을 비롯한 임용택, 황수길, 유영창 작가 등이 부산·경남에서 꾸준히 창작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저마다의 다채로운 색감과 형태를 뽐내고 있는 합과 향로를 만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일상을 담은 다양하고 멋스러운 작품들을 한 곳에서 감상하고, 도예의 특별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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