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 노인복지회관은 1일 회관 3층 대강당에서 내빈, 교육 강사, 회관이용 어르신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사회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노인복지회관 가곡반의 합창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김흥식 이사장 및 내빈들의 축하 인사와 교육프로그램 강사 소개, 강좌별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21주간 운영되는 이번 사회교육프로그램은 교육비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지난 6월 수강신청 기간 선착순으로 등록한 아코디언 외 41과목과 별도의 수강신청 없이 자율이용이 가능한 건강체조·스포츠댄스 등의 프로그램 10과목 등 총 52과목을 교육생 1969명이 교육받는다.
특히 이번 학기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욕구조사결과를 반영해 우쿨렐레, 경락, 한글서예 등 단기특강반을 시범적으로 개설했으며 프로그램 인기여부에 따라 내년 교육프로그램 정규반으로 신설될 예정이다.
노인복지회관은 매년 어르신들의 수강 후기를 환류해 이를 과목 선정 및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포항 지역 어르신들은 새로운 프로그램 학습경험을 제공받아 부담없이 자기개발의 기회를 누리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김흥식 이사장은 “많은 도전을 통해 값진 인생을 살아오셨음에도 멈추지 않고 또 다른 배움을 위해 도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21주 간 가치 있는 시간들을 보내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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