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학생들이 훼손된 시설물을 부착하고 있다
[세종=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세종시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을 찾아 개선하는 척척세종 기동처리반 자원봉사자를 모집, 지난달 말부터 학생들과 함께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세종시 ‘척척세종’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의 주거관련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하고 시민의 생활안전을 위해 소규모 공공시설물 등을 점검·보수하는 단체이다.
지난 3일까지 중·고등학생 16명은 취약계층 30세대를 찾아 전구, 스위치, 방충망, 수도꼭지 등 고장난 생활시설을 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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