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디도스 공격을 받아 한 동안 홈페이지 접속 및 서비스가 중단됐던 코인빗이 다시 서비스를 정상 재개했다.
코인빗 측은 이에 앞서 “디도스 공격을 회피하기 위해 DNS를 변경하였고, 복구가 완료되는 즉시 DNS를 변경하게 되면 회원들마다 DN캐시의 변경주기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회원들이 동시에 접속 가능하게 하기 위함”이라 밝힌 바 있다.
11일 코인빗 측은 서비스 정상화와 관련해 “KT클라우드와 연계해 더욱 안정되고 견고한 네트워크 상황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코인빗 측은 자사와 관련해 의혹이 제기된 지갑 내부거래 루머와 관련해 경고문을 게재했다.
코인빗 측은 경고문에서 “현재 유포되고 있는 지갑 관련 허위사실에 대해 말씀드린다. 일부 커뮤니티에서 유포되고 있는 코인빗 내 지갑관련 허위사실은 명백한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코인빗은 “허위사실 유포에 관해서는 합의없이 강력한 법저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코인빗 거래소는 어떠한 경우에도 내부거래를 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