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는 8월 21일 오후 2시 경영대학 5층 대회의실에서 학생부종합전형 개선방향을 모색하고 고교-대학 간 의사소통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고교 현장 진로진학협의회 및 진학 담당교사로 구성된 ‘학생부종합전형 자문단협의회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학생부종합전형 개선방향을 모색하고 고교-대학 간 의사소통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고교 현장 진로진학협의회 및 진학 담당교사로 구성된 ‘학생부종합전형 자문단협의회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경상대학교 입학본부(본부장 박상식)는 지난 21일 오후 2시 경영대학 5층 대회의실에서 입학본부장, 교수사정관, 위촉사정관, 입학본부 관계자, 학생부종합전형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진 뒤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생부종합전형 자문단협의회 자문위원은 권역별 지역을 대표하는 진로-진학 담당 고교교사 34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 및 1차 협의회는 박상식 입학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대입전형 개편의 방향성과 교육개혁(김영식 좋은교사운동 대표) ▲교육과정 우수 고교와 학생부종합전형의 현재(정애선 내일신문 대입팀 팀장) ▲경상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변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방안’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경상대학교 대학입학전형의 중장기적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학생부종합전형 자문위원은 입학전형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모의전형 및 컨설팅 프로그램 위원으로 직접 참여하는 등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에 협조하며, 대외 홍보 및 전형-연구 관련 활동에 참여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경상대학교 입학본부 조한익 입학정책실장은 “학생부종합전형 분석 결과 자료 공유와 협의를 통해 경상대학교 입학전형 경쟁력 강화 및 우수인재 선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진로-진학 교사의 고교 교육과정 관련 자문 및 의견사항을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운영, 설계 등에 반영함으로써 전형의 신뢰성과 공정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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