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결과 이 시기에 가장 많이 출현한 숫자는 ‘1’과 ‘6’이었다. ‘1’과 ‘6’은 무려 8번이나 당첨번호로 등장해 새로운 ‘황금 숫자’로 등극했다. 특히 ‘1’은 과거 회차에서는 보너스 번호로만 9번 등장해 보너스용 번호로 인식됐으나 최근 3주간 연달아 3번 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1’과 ‘6’은 2004년 하반기 가장 주목받는 숫자 중 하나다.
그 다음으로 많이 나온 숫자가 7번 나온 ‘17’. ‘17’은 로또가 시작된 2002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21번 나왔는데 편중 없이 꾸준히 등장해 가장 고른 출현빈도를 보이고 있다.
세 번째로 많이 나온 숫자는 6번 등장한 ‘3’ ‘24’ ‘27’. 이 중에서 ‘24’ ‘27’은 전체 회차로는 출현 빈도가 낮았으나 최근 5개월 동안 자주 등장해 신(新)당첨번호의 대열에 끼었다.
위의 숫자들을 바짝 뒤쫓는 숫자가 최근 5개월 동안 5번 출현한 ‘14’ ‘20’ ‘23’ ‘34’다. 들쭉날쭉 등장하기는 하나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요주의 숫자들이다.
위와 같은 분석을 종합할 때 가장 눈길을 끄는 결과는 최근 들어 1~30까지의 숫자가 비교적 출현빈도가 높다는 점이다. 1~10까지 중 ‘1’ ‘3’ ‘6’이 두드러진 분포를 보이고, 11~20까지 중에는 ‘14’ ‘17’ ‘20’, 21~30까지는 ‘23’ ‘24’ ‘27’이 자주 등장했다. 반면 31~45까지의 숫자 가운데는 최근 5번 출현한 ‘34’를 제외하고는 크게 주목할 숫자가 없었다. 이렇게 번호대에 따른 출현빈도를 분석하는 것도 로또마니아들이 한번쯤 시도해볼 만한 일이다.
-
1등 당첨자 구입시간 분석
온라인 기사 ( 2004.09.20 00:20 )
-
이름으로 본 복권 명당
온라인 기사 ( 2005.02.20 00:20 )
-
별자리운으로 알아본 로또숫자
온라인 기사 ( 2004.11.21 0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