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작 ‘인천의 결 칠보 다용도함’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광역시와 공사가 개최한 ‘제21회 2018 인천관광 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이 9월 2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지하 1층에서 전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월 출품된 총 40여 개의 기념품 중 디자인, 쇼핑몰 MD, 유통, 관광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3점의 입상작과 수상 작품집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대상에는 인천의 관광지를 칠보로 제작, 아름다운 색상과 전통미를 가미한 ‘인천의 결 칠보 다용도함’(양보람 作)이, 금상에는 ‘인천공항 명함케이스, 열쇠고리, 지칼세트’(곽장순 作)와 ‘미인(美仁) 컵받침, 접시, 다용도꽂이’(심명순 作)가 선정되는 등 총 13점의 작품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입상작은 인천의 이미지를 담는 것은 물론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과 품질까지 엄격하게 평가해 선별됐다.
공사는 양질의 기념품들이 공모전 수상에서만 그치지 않도록 판로 개척을 위한 매입과 홍보지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성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이번 전시가 끝난 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송도 센트럴파크역 앞에 위치한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 상설 전시와 함께 판매를 병행할 예정이며 10월말 개최되는 ‘2018 인천국제디자인페어(INDEF)’에서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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