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열린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조정기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30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중소기업 12개사에 대한 4차 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업무협약과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두기관은 동반성장 기금을 공동으로 마련해 발전협력사 및 산업단지내 중소기업 12개사를 지원하게 된다.
중소협력사에 대한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4차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맞춤형 생산, 빠른 납기 등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인한 인력운영의 어려움 등을 해소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스마트공장 구축에 있어 중소협력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력이나 재원조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서게 된다.
전문컨설턴트가 기업을 방문해 스마트공장 구축계획 수립, 사업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 이후 중소협력사는 사업계획에 따라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고 남동발전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본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성과관리를 시행하게 된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 상생협력 모델을 모범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동반성장 및 중소협력사의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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