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공>
근래 기업과 시민 상호 간의 갑질 논란이 커짐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공공기관의 인권 경영을 권장하고 있으며 공단 또한 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시민의 공공복리 증진에 앞장서기 위해 인권경영 선언식을 실시해 전 직원이 인권경영 확산의 선도적 역할을 다짐했다.
공단의 ‘모든 경영활동 과정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는 인권 경영을 최우선의 가치로 한다’는 인권 5원칙을 공유함과 동시에 관련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향후 행동 방식을 제시해 적극적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달 인권 규정을 제정하는 등 경북 지역에서 앞장서서 인권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흥식 이사장은 “인권과 관련된 포괄적인 가치들을 실현하고 이에 대한 올바른 가이드를 제시해 시민들을 최우선으로 하여 공단을 경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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