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지방세 상담서비스는 지방세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경북도와 의성군 세무공무원, 의성군 담당 마을세무사 등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들은 의성전통시장을 찾는 도민들에게 지방세와 국세 관련 일상생활 속 궁금증이나 세금문제에 대해 1대1 무료 상담을 실시한다.
2016년부터 시작한 지방세 마을세무사제도는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등 세무사 상담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민들을 대상,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올해 2월 세무사 90명을 재위촉해 지역별로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 상반기 922건의 전화상담을 실시했다.
도 안병윤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생업에 바쁘거나 접근성이 떨어져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도민을 찾아가는 능동적인 세무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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