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지난 5일 지역본부에서 관내 수출농협 책임자(경제상무) 30여명과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증대를 위한 ‘2018년 수출활성화 토론회’<사진>를 개최하고, 수출에 더욱 힘을 쏟아 농산물 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관내 농협수출 현황, 수출지원제도, 해외시장 동향 등에 설명이 있었으며, 농산물 수출활성화 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있었다.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은 “올해 7월말 기준 7천9백만 불(FOB기준)의 농산물 수출실적을 거양해 전국농협 농산물 수출의 절반 이상을 경남농협에서 책임지고 있을 정도로 경남농협이 전국 농산물 수출 주도하고 있다”면서 “남은 하반기 밤, 단감, 파프리카, 딸기 등 관내 주요 농산물 수출에 집중해 수출활성화를 꾀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수출농협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경남 수출농협 판매 책임자들은 전국 최고의 수출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수출공선출하회 조직정비, 농산물 선별강화, 판로 확대 등 수출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ilyo33@ilyo.co.kr